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문단 편집) ==== [[중국]], [[홍콩]] 등 [[중화권]]과의 갈등 ==== A씨에 의해 2차 감염된 환자 C의 아들인 K가 고열로 응급실에 실려오자 의사가 다음날로 예정되어 있던 출장을 만류하고 집에 머물 것을 권유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출국했다. 심지어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메르스 환자와의 접촉이력 및 감염가능성을 묻자 격리로 인해 출장을 떠나지 못하게 될 것을 우려하여 해당 사실을 숨겼다는 사실이 밝혀져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 남성은 [[홍콩]]을 거쳐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에 도착하였으며 그 곳에서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421&aid=0001441190&sid1=&ntype=RANKING|격리되었다.]] 사스로 한바탕 홍역을 앓은 [[홍콩]] 위생서와 소방처도 이 남성이 홍콩을 경유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어 비상에 걸렸다. 때 아닌 날벼락을 맞은 중국은 이 남성을 격리 치료하는 한편, 언론을 통해 한국 정부에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며 항의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 의료진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늑장신고를 할 경우 벌금을 낼 수 있음을 밝혔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참고로 인구밀집도가 높은 [[홍콩]]은 감염병 유입에 특히 민감한 도시 중 하나이다. 당시 정보를 제한하던 중국 때문에 [[사스]]로 많은 인명피해를 보았으며, [[신종플루]] 역시 홍콩으로 귀국한 [[미국]]/[[캐나다]] 유학생으로 인해 대규모로 퍼진 바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위키트리 보도에 의하면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20603|#]] 중국으로 출장간 남성이 당시 회사일로 매우 바빴으며, 회사에 메르스가 의심된다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장을 가게 되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6월 1일 기사에서 이 남성의 아버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신도 초기 증상이 있어 감염이 의심된다고 보건소에 진단을 요청하였음에도 적절한 대처가 없었다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601213613080|#]] 그러나 이 남성이 주장한 내용은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해당 남성은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 전화하여 메르스가 의심되니 검사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았으며 이후에도 보건소에 찾아가지 않아 메르스 검사를 받을 수 없었다. 더 웃기는 것은 고열로 인해 두 차례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도 본인이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음을 의료진에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두 번째 응급실 방문에 동행했던 부인 덕에 의료진이 메르스 환자와의 접촉 이력을 알아낼 수 있었고 출장을 만류하였으나 그대로 홍콩을 경유하여 중국으로 출장을 떠난 것이다.[[http://www.mw.go.kr/front_new/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22602&SEARCHKEY=TITLE&SEARCHVALUE=%C1%DF%B1%B9|#]] 또한 대부분의 항공권은 여행을 포기한다고 해도 각 클래스의 풀페어[* 일등석 F, 비즈니스석 J, 일반석 Y. C, I, M, U, T, L 등은 모두 할인항공권인데 이것으로 끊을 경우 변경할 때 수수료가 부과되며, 환불은 아예 불가능하다. 초저가 티켓은 변경조차도 막는 경우가 있다.]가 아닌 이상 환불이 불가능하며, 출장과 관련될 경우 회사 업무의 연장이기 때문에 회삿돈으로 끊는 경우가 많다. 만약 그 사람이 에볼라나 메르스 등에 감염되어 격리가 필요하다 판단되어 출장을 포기하게 된다면 회사로서는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며, 환불을 못 받을 경우 항공료를 당사자가 물어내야 되는 경우도 있다. [[에볼라]] 사태의 경우에도 티켓을 취소하더라도 풀페어가 아닌 이상 환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자는 감염 사실을 숨기고 본래 계획대로 여행을 강행하였고, 이것이 확산을 부채질했을 가능성이 있다.[* 에볼라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주민들 소득수준이 낮아 그쪽 주민들이 미국 등으로 장거리 여행을 할 경우 아주 큰 마음을 먹고 가야 되는 경우가 많아서 쉽게 포기할 수 없었던 것도 영향이 있다. 만약 여행을 포기하게 된다면 풀페어가 아닌 이상 티켓 환불을 못 받으므로 티켓 산 돈은 그냥 허공으로 날리게 되는 것이다.] 도의적으로 보면 환불해 주는 게 맞는데 정책이 이렇다보니... 비행기가 국가간 주요 전염병 확산 경로라 할 수 있으므로 전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항공업계의 환불 정책 제도 개선이 필요한 듯 보이며, 국가적인 방역 대책 수립시 고려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결국 함께 비행기(5월 26일, OZ723)를 탄 승무원 전원과 K씨의 좌석 앞뒤로 3줄을 전부 격리 시켰다. 이에 무려 77명이나 격리대상이 되어 이 많은 사람들이 중국과 홍콩에 격리 되었고 그중 한국인도 10명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http://news.163.com/photoview/00AO0001/91126.html?from=ph_ss#p=AQUQ88N200AO0001|한국 여성 2명이 격리를 거부 하다가 잡혀 갔다]]라는 기사가 중국 [[허핑턴 포스트]]에 올라오고 이후 국내에도 이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중국과 한국 네티즌들은 해당 여성들을 욕설과 함께 비난하거나 얼굴을 가린 행위에 대해 한동안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한국 여성 2명은 단순 관광객이었으며 갑자기 기자들이 쫓아와 사진을 찍자 당황하여 도망치고 얼굴을 가리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영어로 의사 소통이 되지 않아 생긴 오해라며 허핑턴포스트가 해명하는 후속기사가 나왔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5/06/01/story_n_7482194.html|#]]. [[http://news.jtbc.joins.com/html/317/NB10909317.html|JTBC]]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01/0200000000AKR20150601090000074.HTML|연합뉴스]]에 의해서도 확인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영어를 배워야겠다", "두 여성을 과도하게 비난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으나 언제 그랬냐는 듯 허핑턴포스트를 욕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3/2015032300397.html?Dep0=twitter&d=2015032300397|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 관광도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게 긴요하다]]란 기사가 나온지가 불과 며칠 전인데 [[http://news.jtbc.joins.com/html/343/NB10910343.html|한동안 관광객의 급감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엔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9558|"한국인, 중국 메르스 환자로 등록 "양심불량"]]이라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작성한 메르스 환자가 한국 14명, 중국 1명 발생 했다는 보고서 때문인데, 중국으로 출국한 남자를 '중국 환자 1명'으로 분류하고 한국인 환자를 하나 뺐다는 내용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은 1일 열린 당내 최고위원 회의에서 "아무리 발병이 [[속지주의]]를 원칙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양심불량"이라고 하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632361&isYeonhapFlash=Y|또 구멍이 뚫렸다]]는 기사가 나왔다. 정부의 설명에 따르면, 홍콩의 메르스 검역 기준으로는 격리 대상에 포함되는 사람이 국내 기준으로는 격리대상이 아니었기에 발생한 일이라고 한다. [[http://www.mw.go.kr/front_new/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4&page=1&CONT_SEQ=322745|해명자료]] 보건복지부의 일관된 근거에 따르면 이는 WHO의 기준이므로 홍콩 당국이 항의할 수는 있겠지만 현재 시점으로선[* 만약 일부 전문가들의 우려처럼 한국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변종을 일으켰거나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전염력이 강하다면 기준을 바꿔야 할 것이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잘못을 저질렀다고 보여지기는 어렵다. [[홍콩]] 당국은 거세게 항의했으나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 또한 홍콩 당국은 메르스 발생 현황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으나, 한국에서 이를 거부해 한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검역을 크게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국 보건당국의 행정이 후진적이라 전혀 신뢰할 수 없고, 상대적으로 공중 위생수준이 낮다고 판단해서이다. 비단 홍콩은 물론 대부분 선진국 외신이 이를 크게 우려하며 이러니 대규모 감염 사태가 날 수 밖에 없다고들 한 마디씩 했다. 홍콩처럼 감염병에 민감한 고립된 대륙 [[호주]] 언론도 대서특필하며 호주인들에게 한국 여행 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홍콩이 한국과 의료 교류를 중단하고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정보를 요구키로 했다. 홍콩측은 "한국 정부가 메르스가 발생한 의료시설의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아 정보의 투명성이 낮고 우려가 고조된다"며 교류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현재 홍콩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에 협조를 요청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2845547|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의료시설의 명단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가 애초 처음에 대응만 잘 했어도 이렇게까지 거짓말쟁이로 까일 일은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